우리은행, 신보·기보와 청년 창업 2000억 공급 협약
등록 2026.09.23 12:13:22
출연금 지원해 기관 1000억원씩 보증 공급
최대 3억 운전자금, 3년간 보증비율 100%·보증료 지원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23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예스(Y.E.S) 청년 창업 꿈 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두 보증기관과 청년 창업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한다. 두 보증기관은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대표자나 실제 경영자가 만 17세 이상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7년 이내 기업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한 청년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해당 기업은 최대 3억원 이내의 운전자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최초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기관 고정보증료율 적용, 보증료 지원 등을 제공한다.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와 금리우대 등 혜택도 있다. 지원은 협약 체결 이후 세부 절차를 거쳐 10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청년 창업가들이 자금 부담 때문에 도전을 멈추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청년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꿈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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