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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간판' 오상욱·도경동, 사브르 8강 진출…플뢰레 박지희도 8강행[나고야AG]

등록 2026.09.23 15:14:39

[진천=뉴시스] 권창회 기자 =대한민국 펜싱국가대표 남자 사브르 오상욱이 28일 오전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8. kch0523@newsis.com

[진천=뉴시스] 권창회 기자 =대한민국 펜싱국가대표 남자 사브르 오상욱이 28일 오전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남자 펜싱 간판 오상욱과 도경동(이상 대전광역시청)이 나란히 8강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오상욱(세계랭킹 3위)은 23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홍콩의 휴고 호팍람(46위)를 15-9로 꺾었다.

1피리어드를 8-1로 압도한 오상욱은 2피리어드에서 연속 실점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앞서 벌린 격차를 유지하며 큰 무리 없이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간 도경동(2위)은 아델 무클리드 알무타이리(201위·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 경기 초반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에 연속 득점을 내며 15-9로 이겼다.

지난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던 오상욱은 이번 대회에서도 2관왕에 도전한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2위인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나섰다. 이번 대회 오상욱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두 선수 모두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준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앞서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 16강에선 박지희(23위·서울특별시청)가 홍콩의 발레리 쳉히우와이(47위)를 상대로 15-9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 모별이(24위·인천광역시중구청)는 세계랭킹 6위를 자랑하는 강자 기쿠치 고마키(일본)를 만나 고전하며 7-15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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