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건너뛰고 결선…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선수가 대신 사과[나고야AG]
등록 2026.09.23 16:28:36수정 2026.09.23 17:09:34
우상혁 출전하는 높이뛰기도 불똥
![[나고야=뉴시스] 황준선 기자 = 19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일본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9/NISI20260919_0021445062_web.jpg?rnd=20260919205901)
[나고야=뉴시스] 황준선 기자 = 19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일본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email protected]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일본육상연맹이 내일 예정됐던 일부 종목 예선을 취소하고 결선만 치르기로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대회 조직위원회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육상 종목 중 남녀 높이뛰기, 남자 삼단뛰기, 남자 창던지기는 예선을 건너뛰고 결선부터 펼쳐진다.
이로 인해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도 24일에서 27일로 경기 일정이 밀렸다.
높이뛰기에 출전 예정이었던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8위 아카마쓰 료이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실 예정이었던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대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반대로 여자 1600m 계주는 당초 29일 결선이 예정됐었지만, 27일 예선이 갑작스럽게 추가됐다.
대회 조직위 측은 "경기 단체와 조율하는 과정에서 스케줄이 변경됐다"며 취소된 예선 푯값을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닛칸스포츠는 "경기 직전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은 선수들 컨디션 조절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은 '컨테이너형 임시 숙소'부터 시작해 국가 연주 오류, 식사 부실, 이동 지연 등 운영 전반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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