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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트럼프 북미대화 의지 확인한 것 뜻깊어…'전략 투자' 등 협력 논의"

등록 2026.09.23 16:43:21

李, 트럼프와 정상회담 이후 X에 글…"한미 동맹 의지 확인한 소중한 시간"

"한미 양국, 한반도 지속가능한 평화 정착되도록 더욱 긴밀히 소통"

"트럼프 골프 약속 다시 말해…연말 G20서 못다 한 이야기 이어가길"

[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양자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23. bluesoda@newsis.com

[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양자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이후 "북미 대화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님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 뜻깊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한미 양국은 피스메이커와 페이스메이커로서, 멈춰진 대화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앙카라에 이어 두달 여 만에 트럼프 대통령님을 다시 만났다"며 "한층 두터워진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미 동맹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차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치열한 협상 끝에 한미 양국의 '전략 투자' 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를 비롯해 핵잠수함 연료 및 농축·재처리, 조선 협력, 전작권(전시작전권) 전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만남이 '한미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을 더욱 발전시킬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 약속'을 다시 언급했다고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님께서 프랑스 에비앙에서 나눴던 골프 약속에 대해 다시 말씀해 주셨는데, 연말에 마이애미에서 열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다시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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