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4위…북한은 4회 연속 메달[나고야AG]
등록 2026.09.23 21:32:09수정 2026.09.23 21:48:01
8년 만의 입상 노린 남자 단체전은 5위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한국 여서정이 평균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1988_web.jpg?rnd=20260922201651)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한국 여서정이 평균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년 만에 단체전 메달을 노리던 한국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아쉽게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여서정(제천시청),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도체육회), 임수민(제천시청), 황서현(인천체고)으로 구성한 기계체조 대표팀은 23일 일본 나고야의 나고야시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결선에서 총점 156.863점을 획득해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166.462점을 받은 중국이 가져갔다. 중국은 이 종목 아시안게임 14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일본(165.362점), 3위는 북한(158.329점)이 차지했다.
한국은 3위 북한에 단 1.466점 밀리며 입상에 실패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한국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윤서, 여서정, 황서현, 임수민, 신솔이. 2026.09.2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1903_web.jpg?rnd=20260922200451)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한국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윤서, 여서정, 황서현, 임수민, 신솔이. 2026.09.22. [email protected]
여자 기계체조는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4개 종목으로 이뤄진다. 결선에선 각 종목당 3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전체 점수를 합해 국가별 순위를 매긴다.
한국 여자 기계체조는 2006년 도하 대회 동메달 이후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메달을 노렸다.
당시 한국은 단체전을 4위로 마쳤지만, 은메달을 땄던 북한의 차영화가 나이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북한의 성적이 취소돼 동메달로 올라간 바 있다.
이날 결선에서 마지막 도마 종목만을 남기고 4위를 기록 중이던 한국은 에이스 여서정과 신솔이, 임수민을 내세워 역전을 노렸으나 격차를 뒤집진 못했다.
여서정은 주 종목인 도마에서 14.133점을 받아 예선에 이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북한 선수단 사이에 한국 황서현이 이단평행봉 연기에 필요한 물품을 들고 서 있다. 2026.09.2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1893_web.jpg?rnd=20260922200349)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북한 선수단 사이에 한국 황서현이 이단평행봉 연기에 필요한 물품을 들고 서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북한은 아시안게임 4개 대회 연속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은 2014 인천(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은), 2022 항저우(동)까지 최근 3개 대회 연속 이 종목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도마 간판 안창옥을 비롯해 한연미, 박은정, 조경별, 김경령 등 5명을 파견한 북한 여자 기계체조는 이날 4개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획득해 메달을 가져갔다.
여서정의 라이벌이자 북한의 에이스인 안창옥은 주 종목인 도마에서 난도 5.6의 어려운 기술을 시도해 13.900점을 획득했다. 안창옥은 이 종목 2연패를 노린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북한 안창옥이 도마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1828_web.jpg?rnd=20260922195518)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북한 안창옥이 도마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이보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류성현(서울시청), 서정원(수원특례시), 김재호, 허웅(이상 제천시청), 이정효(포스코이앤씨)로 구성된 대표팀이 단체전 결선에 나서 총점 236.359점을 획득, 8개 팀 가운데 5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255.095점을 받은 중국이 가져갔다. 일본(253.826점)과 대만(239.896점)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을 딴 대만과 한국의 격차는 3.537점이다.
남자 기계체조는 마루운동, 안마, 링, 평행봉, 도마, 철봉 6개 종목이 바탕을 이룬다. 단체전 결선에선 각 종목마다 3명씩 출전, 총점을 모두 합해 순위를 가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이 종목 동메달을 가져갔던 한국은 8년 만에 입상을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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