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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비이주학생 함께 배우기"…내년 2월까지 다문화 캠페인

등록 2026.09.30 06:00:00

교육부, 2026년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교육부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수업과 학급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을 추진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6년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른 문화와 배경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창의적 체험활동 등 수업 속에서 이주·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와 학생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월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10월 '우리반 소확행 월드컵'이 진행된다. 같은 학급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취향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이다. 11월에는 학급 단위로 안무에 참여하는 챌린지 '2026 우린 함께니까'를 운영한다.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는 10월 '다문화교육 백과사전', 11월 '다문화교육 비결(노하우)을 알려줄게!' 등을 진행한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경험과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교육포털에 회원으로 가입한 초·중등 교사가 캠페인에 참여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해당 교사의 학급에 과자상자를 제공한다. 교육활동 이후 학생들이 과자 파티를 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다문화교육포털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캠페인을 통해 축적한 교원들의 지도 경험과 사례를 다문화교육 자료로 개발해 전국 학교에 확산할 계획이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학교에서의 다문화교육은 모든 학생이 함께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존중하고 이해하도록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홍보활동이 이를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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