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만루포' 양키스, 가을야구 첫판 승전보…'5년 만에 PS' 화이트삭스, 첫 승 신고(종합)
등록 2026.09.30 13:41:34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벤 라이스가 3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8회말 만루 홈런을 날린 뒤 달려나가고 있다. 2026.09.30](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1626481_web.jpg?rnd=20260930121953)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벤 라이스가 3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8회말 만루 홈런을 날린 뒤 달려나가고 있다. 2026.09.30
5년 만에 가을야구에 초대받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첫판을 이기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양키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3전2선승제) 1차전에서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를 9-0으로 완파했다.
양키스는 AL 동부지구 1위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내줬으나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1위에 올라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저지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WC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첫 경기부터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면서 승리를 낚았다.
양키스는 10월 1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을 승리하면 10월 4일부터 탬파베이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를 치른다.
양키스는 이날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보스턴 마운드를 맹폭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벤 라이스가 5타수 4안타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 투수로 나선 캠 슐리틀러도 6⅓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보스턴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양키스는 2회말 2사 1, 2루에서 오스틴 웰스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슐리틀러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지키던 양키스는 5회말 라이스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기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7회말에는 스펜서 존스, 웰스의 연속 안타와 폴 골드슈미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라이스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고,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득점해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양키스는 8회말 대거 5점을 올려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8회말 조지 롬바드 주니어의 안타와 볼넷 2개로 이은 1사 만루에서 웰스가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보탰다.
골드슈미트의 볼넷으로 또 2사 만루를 만든 양키스는 라이스가 중월 만루포를 작렬해 순식간에 9-0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휴스턴=AP/뉴시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콜슨 몽고메리가 3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4회초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9.30](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1626002_web.jpg?rnd=20260930094423)
[휴스턴=AP/뉴시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콜슨 몽고메리가 3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4회초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9.30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00패 이상을 당하며 최하위권을 맴돌던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AL 와일드카드 순위 3위에 올라 2021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화이트삭스는 5할 승률(81승 81패)에 턱걸이하고 AL 서부지구 1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낸 휴스턴을 물리치며 가을야구 여정을 시작했다.
1회초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화이트삭스는 2회초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이은 무사 만루에서 샘 안토나치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화이트삭스는 4회초 선두타자 콜슨 몽고메리가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기세를 한층 끌어올렸다.
5회체오는 무라카미의 볼넷과 트리스탄 피터스, 브레이든 몽고메리의 연속 안타로 일군 1사 만루에서 체이스 메이드로스가 내야안타를 쳐 5-0까지 앞섰다.
휴스턴은 5회말 2사 1루에서 넬슨 벨라스케스가 좌월 투런 홈런을 작렬해 2-5로 추격했다.
하지만 화이트삭스는 7회초 무라카미, 랜달 그리척의 연속 안타와 피터스의 희생번트, 상대 폭투를 묶어 1점을 더하고 한숨을 돌렸다.
휴스턴은 8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해 1점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7회말 2사 1루 상황에 등판한 그랜트 테일러는 화이트삭스가 6-3으로 앞선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팀의 3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양 팀의 ALWC 2차전은 10월 1일 오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