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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앞두고 인민영웅 헌화식…시진핑, 기념비 참배

등록 2026.09.30 16:01:36

톈안먼광장서 열사기념일 행사…중국 지도부 일제히 참석

[베이징=뉴시스] 30일 오전 중국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사기념일 인민영웅 헌화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중국중앙(CC)TV 영상 갈무리) 2026.09.30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30일 오전 중국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사기념일 인민영웅 헌화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중국중앙(CC)TV 영상 갈무리) 2026.09.30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7주년 국경절(10월 1일)을 앞두고 대규모 인민영웅 헌화식을 열었다.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도 이날 인민영웅기념비를 참배하면서 인민영웅 정신을 강조했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열사기념일 인민영웅 헌화식이 개최됐다. 중국은 국경절 하루 전인 9월 30일을 열사기념일로 정하고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헌화식에는 시 주석을 비롯해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리시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등 중국 지도부가 일제히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톈안먼광장 중앙에는 '조국의 번영을 기원한다(祝福祖國)'는 내용이 적힌 대형 꽃바구니가 놓였고 인민영웅기념비 북쪽 화단에는 국화꽃 등으로 만든 18개의 화환이 배치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중국 지도부는 인민영웅기념비에 헌화했으며 오전 10시 행사 시작 이후 군악대의 의용군행진곡 연주와 국가 제창, 묵념, 어린이들의 합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시 주석 등 지도부는 기념비 앞에 올라서서 꽃바구니의 리본을 정리하는 등 참배하는 의식을 가졌으며 이후 각계 대표들이 잇따라 헌화하고 기념비를 참배했다.

이날 헌화식은 인리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베이징시 당서기가 주관했으며 당·정·군과 베이징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무당파 인사 대표, 노병·원로 및 열사 유족 대표, 전국 소수민족 참관단 등이 참석했다.

신화통신은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립 105주년이자 중국 공농홍군 장정 승리 90주년"이라며 당 건설 정신과 장정 정신의 계승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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