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장기금리 부담…코스피, 장 초반 6700선 약보합
등록 2026.10.01 09:29:32수정 2026.10.01 09:42:23
美10년물 국채, 24년 만의 최고치
마이크론 깜짝실적에도 삼전·닉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 내린 6798.69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5.304%로 2002년 5월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며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실적을 발표했지만 금리 악재를 이기지 못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이 542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510억7000만 달러를 크게 웃돈 규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높은 금리 레벨을 감당해야 한다는 전제는 변하지 않았으며, 고금리를 견딜 수 있는 증시의 이익 체력 개선 여부가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마이크론 실적이 중립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는 점은 안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 430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1400억원대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5100억원대, 기타법인은 500억원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0.74%, SK하이닉스가 0.56% 하락 중인 가운데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내리고 있다.
SK스퀘어는 3%대, 삼성전기는 2%대 하락 중이다. HD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신한지주, 삼성물산, 현대차는 1% 미만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41% 오른 859.44를 나타내고 있다.
파두가 4%대 상승 중인 가운데 HPSP와 원익 IPS가 3%대, 피에스케이와 리노공업이 2%대, 이오테크닉스가 1%대 각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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