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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THE 세계대학평가 600위권 ‘껑충’

등록 2026.10.02 14:49:02

전북대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대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는 2일 '2027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 세계 800위권에서 600위권(651~700위)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산업과 국제화 부문의 뚜렷한 성장에 교육·연구 역량 향상이 더해지며 대학 전반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것이 대학의 평가다.

전북대는 THE와 함께 세계적인 글로벌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6월 발표한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전년 대비 27계단 급상승하며, 677위에 랭크되는 등 세계 600위권에 안착했다.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29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연구환경, 연구품질, 산업, 국제화 등 5개 영역의 17개 지표를 종합해 이뤄진다.

전북대는 모든 평가 영역에서 전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종합점수는 37.8점에서 42.7점으로 4.9점 상승했다.

상승세를 이끈 분야는 산업과 국제화다. 산업 분야는 전년보다 20.9점 오른 90.3점으로 세계 213위를 기록했다. 특히 교수당 산업 소득 지표가 38.0점 상승한 97.4점을 기록하고 특허 지표도 개선되면서, 산업계와의 연구협력과 지식이전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화 분야 역시 36.7점에서 47.3점으로 10.6점 올랐다. 외국인 학생과 교원 비율, 국제공동논문 비율 등 세부 지표가 모두 개선돼 교육과 연구의 국제적 기반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교육·연구 분야에서도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교육 분야는 33.3점에서 37.6점으로, 연구환경 분야는 29.2점에서 34.4점으로 높아졌다. 특히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수 지표는 25.1점 오른 80.3점을 기록했다. 연구품질 분야도 연구 강점과 우수 논문 영향력 등의 개선에 힘입어 46.7점에서 48.3점으로 상승했다.

양오봉 전북대총장은 "이번 성과는 교육과 연구의 내실을 다지고 산학협력과 국제화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북대의 혁신 경험을 세계 대학과 공유하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지역과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Top100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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