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2개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액 소진 못해
등록 2026.10.05 09:59:46
박정현 의원 "성과·수요 연계형 지원체계 구축해 탄력 지원을"
![[서울=뉴시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01968376_web.jpg?rnd=20251017125033)
[서울=뉴시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대전 대덕구)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가 투입된 190개 지자체 가운데 86곳(45.3%)이 소진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는 목포시, 나주시, 곡성군, 보성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12개 지역이 국비를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경기 21곳, 경남 13곳에 이어 3위였으며 경북이 11곳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액이 1조1500억원에서 내년 1조4500억원으로 3000억원 증가한 만큼 국비를 탄력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전년도 국비 집행률, 지방비 추가 투입 규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사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연도 국비 지원 규모에 반영하는 '성과·수요 연계형'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국비 집행률이 높고 지방비도 적극 투입하는 지자체는 추가 지원하고 반복적으로 소진하지 못하는 지자체는 원인을 재점검해 지원 규모를 조정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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