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천안시의원 "목천~배방 간 도로 예타 불발, 천안시 해명해야"
등록 2026.10.14 10:20:52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국민의힘 소속 천안시의원들이 14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4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2818_web.jpg?rnd=20261014101702)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국민의힘 소속 천안시의원들이 14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외곽순환도로는 단순한 도로 건설사업이 아니다.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천안과 아산의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서북~성거 구간이 2024년 9월 개통되고 마지막 연결축인 목천~배방 구간은 올해 8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수 시장은 외곽순환도로 신속 추진을 중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으로 시민의 기대를 높였다"면서 "시장은 이를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장 시장은 지난 8일 가졌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나온 관련 질문에 "사업 반영에 대한 기대가 컸고 분위기도 좋았지만 전체 충청권 사업 예산 한도가 줄어들면서 채택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박수현 도지사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예타 재추진과 우회도로 대안 마련 등을 통해 가시적인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천안시민들의 숙원이기도 한 이 사업을 도대체 시민들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며 반문했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이 8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0.08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403_web.jpg?rnd=20261008100101)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이 8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국토부·기획예산처는 예타 미통과 사유와 평가 근거를 명확히 설명할 것 ▲천안시는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추진계획을 시민 앞에 제시할 것 ▲사업비 절감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해 '구간별 단계적 추진과 노선 최적화'에 대한 연구를 즉시 추진할 것 ▲외곽순환도로 건설과 별개로 국도 21호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단기적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도로는 시민의 일상이고 교통은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여야를 떠나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국민의힘 천안시의원 일동은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국가계획 반영과 사업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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