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스스로 읽고 깨닫는다…경북교육청 '문해력+' 활용 확산
등록 2026.10.14 10:41:34
초등 1~6학년 대상 웹 기반 콘텐츠 60차시 개발
어휘 학습부터 내용 이해까지 지원
![[안동=뉴시스] '문해력+'를 활용한 수업 장면.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2868_web.jpg?rnd=20261014103817)
[안동=뉴시스] '문해력+'를 활용한 수업 장면.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누적 조회수가 2만회에 육박하면서 기초 문해력 교육을 지원하는 디지털 학습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기준 '문해력+' 누적 조회수가 1만9988회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글을 읽고 어휘와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솝우화와 동화, 고전 등 다양한 읽기 자료를 활용해 모두 60차시로 구성했다.
경북교육청 교수학습지원 플랫폼 '질문.net'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문해력+' 특징은 읽기와 어휘 학습, 내용 이해를 하나의 학습 과정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이야기를 읽으며 낯선 어휘의 뜻을 익히고, 퀴즈를 풀면서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춰 공부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수업에서도 활용 사례가 나왔다.
영주 문수초등학교는 최근 연구학교 보고회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를 활용한 수업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콘텐츠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읽고 어휘의 뜻을 익힌 뒤 퀴즈를 풀며 내용을 이해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문해력+'는 정규 교과수업뿐만 아니라 아침활동과 기초학력 보충지도, 개별 맞춤형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교사는 학생의 학습 수준과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수학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웹 기반 콘텐츠 '수리력+'도 개발·보급하고 있다.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함께 기르는 기초소양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문해력과 수리력은 모든 배움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학습 콘텐츠가 실제 교실에서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자료 개발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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