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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경광등 보자 차 버리고 500m 줄행랑, 50대 송치

등록 2026.10.14 14:53:48수정 2026.10.14 16:40:27

[군산=뉴시스] 지난달 18일 전북 군산시 신흥동에서 음주 단속현장을 목격하자 도주하는 50대 운전자를 경찰이 뒤쫓아 검거하고 있다. (사진=전북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지난달 18일 전북 군산시 신흥동에서 음주 단속현장을 목격하자 도주하는 50대 운전자를 경찰이 뒤쫓아 검거하고 있다. (사진=전북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음주운전 중 단속 현장을 목격하자 곧바로 차를 벌이고 도주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공소청에 넘겨졌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50대)씨를 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8시30분께 군산시 신흥동 인근에서 3㎞ 가량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을 하던 도중 경찰의 음주 단속 현장에서 번쩍이는 경광등 불빛을 보고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500m를 뛰어 도주했다.

하지만 A씨는 얼마 못 가 그를 목격한 단속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붙잡힌 이후 A씨는 순순히 음주측정에 임했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날까봐 경광등을 보고 곧바로 도주를 시도했다"며 "붙잡힌 이후 음주측정에 불응한 것은 아닌 만큼 음주운전 혐의로 사건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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