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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행정통합특위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나서라"

등록 2026.10.14 14:58:11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 회의 모습이다(사진=대구시의회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 회의 모습이다(사진=대구시의회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14일 "조속한 행정통합을 위해 대구시가 전남·광주 사례 분석해 실질적 권한 이양과 재정 특례를 확보하는 등 주도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특위 위원들은 대구·경북이 행정통합 논의를 가장 먼저 시작했는데도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정치권 합의와 시·도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구시가 통합 추진을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안에 대해 입법 장애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회·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은 지난 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이후 약 8개월 동안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안이 최종 제정되기 위해서는 법사위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올해 정기국회 종료가 2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법사위 심사 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위원들은 지난 7월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겪고 있는 청사 기능 배치, 시·군과 자치구 간 불균형 등의 사례를 분석해 미리 대비할 것과 대구·경북의 산업 여건과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 마련도 강조했다.

박창석 위원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이기주의를 넘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며 "행동하지 않는 정치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대구시가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합의를 적극 이끌어내 실질적인 성과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6일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이 대구시청에서 행정통합 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2028년 7월 통합특별시 출범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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