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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어린이병원 2028년 10월 ‘첫 진료’

등록 2026.10.14 17:23:43

도-단대병원, 소아전용 응급실·1인실 늘려 30병상 조정 등 협약

[홍성=뉴시스] 충남도-단국대병원, 내포어린이병원 협약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단국대병원, 내포어린이병원 협약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내포어린이병원이 2028년 10월부터 ‘첫 진료’를 시작한다.

박수현 충남도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재일 단국대병원장과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1단계 사업인 내포어린이병원 건립 및 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걸음을 뗐다.

협약에 따라 도는 병원 건축과 행·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단국대병원은 소아 진료 및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포어린이병원 진료 체계 구축과 적정 의료인력 구성 등을 맡게 된다. 

박수현 지사는 “이번 협약은 내포어린이병원 성공 건립은 물론, 개원 이후 원활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충남 소아 의료 체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내포어린이병원이 문을 열면 소아환자와 부모들이 겪어온 절박함을 끊어내고, 충남의 ‘소아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든든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의 중증·응급의료를 책임져 온 단국대병원의 압도적인 의료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포어린이병원을 ‘공공 소아의료의 전국적인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어린이병원은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홍성군 홍북읍) 내에 총 487억 원을 투입, 지상 3·지하 1층에 연면적 5326㎡ 규모로 건립 중이다.

소아 전용 응급실과 외래 진료실, 입원 병동 등을 갖춘 소아 진료 특화 병원으로 조성, 2028년 4월 준공하고, 같은 해 10월 개원할 예정이다.

도와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세부 설계와 의료인력·장비·정보 시스템, 운영 계획 등 분야별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운영 계획 확정과 위·수탁 운영 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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