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최우선 위협' 상정 새 전투지침 마련…'총전력 투사' 개념
등록 2026.10.20 16:38:37
"분쟁 발발 첫날부터 즉각 행동할 수 있는 태세 구축"
![[페이엣빌=AP/뉴시스] 미국 육군이 중국을 겨냥해 대중국 방어 경계선에 해당하는 제1 도련선 내에 '총전력 투사' 개념 등을 담은 새로운 전투 지침을 마련했다. 사진은 2024년 10월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 인근 미 육군 기지 포트 리버티 표지판 앞으로 차량들이 지나가는 모습. 2026.10.20.](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02222966_web.jpg?rnd=20260827123602)
[페이엣빌=AP/뉴시스] 미국 육군이 중국을 겨냥해 대중국 방어 경계선에 해당하는 제1 도련선 내에 '총전력 투사' 개념 등을 담은 새로운 전투 지침을 마련했다. 사진은 2024년 10월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 인근 미 육군 기지 포트 리버티 표지판 앞으로 차량들이 지나가는 모습. 2026.10.20.
19일(현지 시간)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7일 중국을 '최우선 위협'으로 묘사하면서 중국이 태평양 전개를 시도하는 미군을 교란할 수 있는 상당한 수준의 반접근·지역 거부(A2·AD)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하는 '육군 전투법'이라는 새 전투 작전 지침을 공개했다.
크리스토퍼 라네브 육군참모총장 직무대행이 마련한 이번 지침은 다영역 작전 교리를 기반으로 육군이 지상 전력을 어떻게 운용할지를 담고 있다.
미 육군은 이번 지침에서 제1 도련선에 '육군 총전력 투사 장비 체계(TAP 2E·Total Army Power Projection Equipment)'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분쟁 초기부터 전방 배치, 순환 배치 부대가 작전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군사적 자원을 제1 도련선 내에서 사전에 확보하려는 것이다.
미 육군은 또 A2·AD 전략에 맞서는 네 번째 다영역특임부대(Multi-Domain Task Forces·MDTF)를 최근 콜로라도주 포트카슨에 창설했다. 이는 중국의 신속한 전개 능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상군 옵셥이 요구된다며 MDTF 실전 배치를 제안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미 군사 전문 매체 USNI뉴스는 "미 육군은 수십 년 동안 중동, 유럽,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위협과 고강도 전투 작전에 대비해 부대를 운용해왔다"며 "최근 서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육군은 광활한 군도 및 해양 환경을 아우르는 새로운 유형의 작전 지역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제4 MDTF 창설로 미 육군은 중국의 위협에 맞설 '특수미사일·반접근' 부대 3개를 보유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