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쏘겠다"…유세 앞두고 살해 협박한 美24세 남성 체포
등록 2026.10.20 16:45:46
지역방송 기사에 "연설 장소 파악" 댓글
검찰 "정치적 폭력과 위협 용납 안 해"
트럼프, 예정대로 마셜 의원 지원 유세
![[파크시티=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세를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 총격 위협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캔자스주 연방검찰은 지난 17일 대통령 위협 혐의로 제이든 J. 리드(24)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캔자스주 파크시티의 하트랜드 크레디트 유니언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10.20.](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796_web.jpg?rnd=20261020161444)
[파크시티=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세를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 총격 위협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캔자스주 연방검찰은 지난 17일 대통령 위협 혐의로 제이든 J. 리드(24)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캔자스주 파크시티의 하트랜드 크레디트 유니언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10.20.
1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캔자스주 연방검찰은 지난 17일 대통령 위협 혐의로 제이든 J. 리드(24)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캔자스주 클리어워터에 사는 리드는 같은 날 체포돼 연방 당국에 구금됐다.
그는 구금 유지 여부를 가리는 심리를 앞두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구체적인 심리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지난 15일 제보를 받아 협박성 댓글을 확인했다.
지역방송 KAKE뉴스가 페이스북에 올린 트럼프 대통령의 위치토 방문 예고 기사에 달린 글이었다. 리드는 "솔직히 트럼프를 쏘자. 쏠 사람은 어디 있나. 돈에 얽매여 사는 이런 삶은 지긋지긋하다"고 적었다. 이어 탄환을 구했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지역방송 KWCH12뉴스의 기사에도 "캔자스에서 그를 쏴도 될까. 내가 직접 하겠다"고 썼다. "당신이 어디서 연설할지 알고 있다. 주변 옥상도 이미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미 법무부는 리드의 실제 총기·탄약 확보나 현장 답사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파크시티=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세를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 총격 위협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캔자스주 연방검찰은 지난 17일 대통령 위협 혐의로 제이든 J. 리드(24)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캔자스주 파크시티의 하트랜드 크레디트 유니언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10.20.](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798_web.jpg?rnd=20261020161510)
[파크시티=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세를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 총격 위협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캔자스주 연방검찰은 지난 17일 대통령 위협 혐의로 제이든 J. 리드(24)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캔자스주 파크시티의 하트랜드 크레디트 유니언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10.20.
라이언 크리그스하우저 캔자스주 연방검사는 "정치적 폭력과 정치적 폭력에 대한 위협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1조는 강한 이견 표명을 허용하지만 한계가 있다"며 "헌법이 보호하는 표현의 범위 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리드 체포 이틀 뒤인 19일 캔자스주 파크시티에서 예정대로 유세했다.
민주당 애덤 해밀턴 후보와 예상 밖 접전을 벌이는 공화당 로저 마셜 상원의원의 재선을 지원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연설 초반 여러 명이 잇따라 항의했으며, 행사장 밖에서도 트럼프 반대 시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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