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 '대한민국 국학대전' 연다
등록 2026.10.21 09:01:05
28일~11월 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서 기념 행사
![[안동=뉴시스] '대한민국 국학대전' 포스터.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2269196_web.jpg?rnd=20261021085858)
[안동=뉴시스] '대한민국 국학대전' 포스터.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28일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문중과 기탁자, 국민이 함께 지켜온 국학자료 가치를 조명하고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유교책판 수장공간인 장판각에서 출발하는 '기억의 행렬'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기록유산을 어린이·청소년 대표에게 전달하고, 기탁자와 시민 등이 선성수상길 약 1.5㎞를 함께 걸으며 기록의 보존과 전승 의미를 나눈다.
국학미래포럼에서는 세계적인 한국학자인 마크 피터슨 교수가 기조강연한다.
이어 국학·문화콘텐츠·디지털·AI 분야 전문가들이 전통기록유산의 활용 가능성과 AI 시대 국학기관의 역할을 논의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KSI 미래비전 2040'을 선포한다.
행사장에서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된 편액 182점을 선보이는 '한국의 편액' 전시와 편액 만들기, 한복·한지·한글 등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AI 영상과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국학자료를 활용한 도서·드라마·웹툰도 소개한다.
유교문화박물관에서는 국보 '징비록'과 '퇴계선생문집' 목판 등 국학자료 30점을 선보이는 개원 30주년 기념전 '서른 해의 빛, 서른 점의 보물'이 열린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국학대전이 기록과 전통이 AI와 문화콘텐츠를 만나 미래로 이어지는 새로운 국학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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