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산 길 걸어요" 24~25일 수월봉 지질트레일
등록 2026.10.21 10:15:22
![[제주=뉴시스]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1866385_web.jpg?rnd=20250613092712)
[제주=뉴시스]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과 차귀도 일원에서 '제15회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월봉 지질트레일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인 수월봉 화산쇄설층을 중심으로 자연유산과 마을 이야기를 연결한 도보 탐방 프로그램이다.
트레일 행사는 24일 오전 11시 고산리 해녀공연단의 물허벅 공연과 한경 하모니 공연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수월봉 일대 2개 코스를 걸으며 지질공원 해설사에게 지형과 지질 형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생태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설사 동행 탐방은 회당 20명씩 하루 4회, 전문가 동행 탐방은 회당 25명씩 하루 1회 진행된다. 네이버 폼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지오브랜드 체험, 이니셜 열쇠고리와 해녀 테왁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생물권보전지역·지질공원 홍보관이 운영된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푸아올레나와 클래지팝콘, 더블랜드 등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은 하루 5회 열린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수월봉은 1만8000년 전 형성된 수성화산체로 지구과학적 가치가 뛰어난 세계적 명소"라며 "행사장을 찾아 자연이 빚은 풍경과 다양한 지층을 관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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