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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에 에어백 공장 증설…"연매출 500억원 기대"

등록 2026.10.21 13:40:02

베트남 호찌민시에 에어백 원단 공장 착공

원단부터 쿠션 제조까지 일관 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 2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에어백 원단 생산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오토리브 주요 내빈들이 공장 착공을 기념해 시삽식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 세 번째부터 박용우 코오롱인더스트리 AMS사업본부장,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크리스티안 스완 오토리브 구매부문 수석부사장, 알리 엘리톡 오토리브 구매부문 이사.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 2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에어백 원단 생산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오토리브 주요 내빈들이 공장 착공을 기념해 시삽식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 세 번째부터 박용우 코오롱인더스트리 AMS사업본부장,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크리스티안 스완 오토리브 구매부문 수석부사장, 알리 엘리톡 오토리브 구매부문 이사.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베트남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글로벌 에어백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에어백 원단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약 7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장 신설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자동차 안전부품 기업 오토리브(Autoliv)와 체결한 에어백 원단 공급계약에 따른 것이다.

기존 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 공장은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된 원단으로 에어백 쿠션을 생산해 왔다.

이번 투자로 제직, 가공, 코팅 설비가 신규로 설치되며 이에 따라 원단 생산부터 쿠션 제조까지 아우르는 일관(一貫) 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공장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오는 2028년 1월부터 오토리브에 원단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2029년까지 생산 안정화와 공급물량 확대를 추진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본격적인 납품이 이뤄지는 2030년부터 신공장에서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년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을 발표하는 등 현지 거점의 자동차 소재 생산능력을 확대해 왔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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