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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필라델피아, 개막전서 뉴욕 격파…르브론 데뷔전 승리

등록 2026.10.21 14:24:36

106-100 승리…르브론 14점 9리바운드 7도움

[뉴욕=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르브론 제임스. 2026.10.20.

[뉴욕=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르브론 제임스. 2026.10.2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뉴욕 닉스를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필라델피아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과의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6-100으로 이겼다.

지난 7월 르브론은 2년 800만 달러(약 106억원) 조건으로 필라델피아에 전격 입단했다.

르브론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거치며 챔피언결정전 우승 4회, 챔피언결정전 MVP 4회, 정규시즌 MVP 4회, 올스타 출전 22회, 올-NBA 퍼스트 팀 선정 13회 등을 달성하며 족적을 남겼다.

어느덧 41세에 접어든 르브론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레이커스와 결별한 뒤 은퇴를 고민했지만, 필라델피아와 계약하면서 '라스트 댄스'를 펼치게 됐다.

시즌 개막전에 나선 르브론은 33분46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4점 9리바운드 7도움으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타이리스 맥시가 28점, 제일런 브라운이 19점을 쏘며 힘을 보탰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과 칼 앤서니 타운스가 각각 21점과 19점을 책임졌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뉴욕=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르브론 제임스. 2026.10.20.

[뉴욕=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르브론 제임스. 2026.10.20.

필라델피아는 1쿼터, 뉴욕은 2쿼터를 주도하며 공방전을 벌였다.

54-58로 4점 뒤진 채 후반에 나선 필라델피아가 3쿼터 막판 경기를 뒤집었다.

앤퍼니 사이먼스에 이어 브라운이 르브론이 건넨 패스를 받아 3점슛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필라델피아가 4쿼터 돌입 후 쐐기를 박았다.

맥시와 르브론이 자유튜, 켄타비우스 콜드웰 포프가 외곽포로 뉴욕을 궁지에 몰았다.

필라델피아는 9점 차까지 달아난 뒤 굳히기에 집중했다.

경기 종료 7초 전 르브론은 자유투 두 개를 더 넣었고, 필라델피아는 뉴욕전을 106-100 승리로 마쳤다.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2026.10.20.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2026.10.20.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6-104로 제압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자유투 3개, 2점 10개, 3점 3개로 홀로 32점을 몰아쳐 승리를 선사했다.

샌안토니오는 에이스 빅터 웸반야마가 12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NBA 21일 전적

▲필라델피아 106-100 뉴욕
▲오클라호마시티 116-104 샌안토니오
▲디트로이트 121-113 보스턴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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