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종전 협상, 내달 중순 UAE 아부다비 개최할 수도"
등록 2026.10.22 04:51:13수정 2026.10.22 05:32:17
"미국·우크라이나와 3자 협상 재개 준비"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1일(현지 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 콘스탄티노프스키 궁전에서 스티브 윗코프 미국 특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회동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약 3시간 동안 윗코프 특사를 만났다. 2026.10.22.](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1681182_web.jpg?rnd=20261021214943)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1일(현지 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 콘스탄티노프스키 궁전에서 스티브 윗코프 미국 특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회동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약 3시간 동안 윗코프 특사를 만났다. 2026.10.22.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 방송 베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부다비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11월 중순, 11월 10일대 어느 시점에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측 대표단으로 누가 참석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그 결정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종전 협상에서는 러시아 대표단으로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 보좌관, 미하일 갈루진 외무차관, 이고르 코스튜코프 총참모부 정보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티노프스키 궁전에서 약 3시간 동안 스티브 윗코프 미국 특사와 회동했다.
앞서 윗코프 특사는 전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주요국 관계자들과 만나 종전 방안을 협의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4년 8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다.
우샤코프 보좌관에 따르면 3자 협상의 주요 의제는 "분쟁 종식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체제 구축"이 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이 중재한 마지막 3자 협상은 지난 2월 이후 열리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크렘린궁은 미국·중국을 포함한 3국 정상회담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내달 18~19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