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 기자단, 애터미 ‘절대품질·절대가격’ 현장 확인
등록 2026.10.22 08:49:20
19일 공주·세종 생산·연구시설 방문…20일 인천 WFDSA 세계대회 참관
산자나무 식재·원료 공급으로 중국 농가 지원…해외 CSR 활동도 소개

19일 충남 공주시 애터미파크에서 중국·홍콩 기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중국·홍콩 언론이 글로벌 직접판매회사 애터미의 심장부를 찾아 ‘절대품질·절대가격’ 전략이 실제 사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봤다.
애터미는 중국·홍콩 언론 15개 매체 기자단이 17~20일 방한해 충남 공주시 애터미파크, 주요 생산·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인천에서 열린 ‘제18차 세계직접판매연맹(WFDSA) 세계대회’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홍콩 기자단은 세계대회 현장에서 박한길 애터미 회장 겸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과 그룹 인터뷰도 가졌다.

19일 충남 공주시 애터미파크에서 중국·홍콩 기자단이 애터미의 글로벌 사업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1품1사’ 원칙…협력사에 연 50억원 지원
개방형 업무공간과 임직원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기업문화도 살펴봤다.
관심은 애터미의 핵심 경영 원칙인 절대품질·절대가격 구현 방법에 집중됐다.
애터미 측은 원료 계약재배와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품질을 높이면서 원가를 낮춰 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정책은 하나의 제품을 하나의 협력사에서만 공급받는 ‘1품1사’ 원칙이다.
협력업체가 납품 단가 경쟁보다 제품 품질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거래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자금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애터미에 따르면 협력사의 원자재 구매, 공정 개선, 설비 투자 등에 연간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납품대금은 7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는 제품 가격을 낮추는 과정에서 협력업체에 원가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응하는 정책이기도 하다.

19일 충남 공주시 애터미 계열사 ‘오롯 스마트팜’에서 중국·홍콩 기자단이 작물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팜부터 헤모힘·화장품 제조시설까지
첨단 재배시설에서 컬리케일과 딸기가 자라는 과정을 살펴봤다.이곳에서 생산되는 컬리케일은 계열사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 PB)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달 문을 연 애터미 브랜드 쇼룸에서는 주요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둘러봤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제조·연구 현장도 취재 일정에 포함됐다.

애터미 ‘헤모힘’.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세종시 전의면 콜마비앤에이치의 제조시설에서는 애터미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 생산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책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1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에 따르면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은 당시 6048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연도 국내 건강기능식품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은 수출액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을 맡는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기자단은 전의면에 있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의 제조·연구시설도 찾아 제품 개발부터 생산, 품질 관리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봤다.

19일 충남 공주시 애터미 브랜드 쇼룸에서 중국·홍콩 기자단이 전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사회공헌 활동도 소개…중국 농가와 원료 공급 협력
애터미는 국내 500대 기업과 비교한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2023년 결산 기준 비교에서도 애터미의 기부금 비율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비타민나무'로 불리는 산자나무를 식재하고, 이를 원료로 한 제품 개발과 원료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홍콩을 비롯한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일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8차 세계직접판매연맹(WFDSA) 세계대회’ 현장 모습.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박한길 회장 “해외 시장 개척의 선봉은 제품”
이번 대회는 동북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제18차 세계대회다.
세계 각국의 직접판매 기업 경영진,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인재 개발, 규제 환경 등 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으로서 대회의 국내 유치를 이끈 박 회장은 현장에서 중국·홍콩 기자단과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외 시장 개척 전략에 관한 질문에 그는 “애터미의 해외 시장 개척 선봉에는 사람이 아니라 제품이 있다”며 “전략은 어느 나라에서나 같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다”고 답했다.
진출 국가를 먼저 선정하기보다 제품이 애용되기 시작한 시장에서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해 왔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한국에는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으로 성공할 잠재력이 큰 우수한 강소기업이 많다”면서 “이번 대회가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도약의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중국·홍콩 언론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AI 시대 직접판매 산업의 변화도 짚었다.
그는 “AI라는 거대한 파도를 타고 넘으면 대도약을 이룰 수 있지만, 파도에 묻혀버리면 그대로 도태된다”며 “직접판매 산업도 과거의 틀을 벗고 변화해야 할 때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 직접판매의 역할에 관해 “기술은 직접판매를 넓혀 주는 도구다”고 평가했다.
기자단은 “헤모힘 제조시설과 한국콜마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한국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제조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애터미의 제품 철학이 실제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애터미 관계자는 “이번 해외 기자단 방문은 애터미의 경영철학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매체와의 소통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