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배워야 자란다…한국형 사회정서교육 공모전 개최
등록 2026.10.22 12:00:00
교육부, 사회정서교육 우수사례 첫 공모
10월 26일~11월 4일 접수…11월 말 발표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089_web.jpg?rnd=2025020509452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교육부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열어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정서교육의 확산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은 '2026년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K-SEL)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보편적 예방교육이다. 자기인식·자기관리, 소통·협력, 마음돌봄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기르고 타인과 건강하게 관계를 맺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부는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다층적 지원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2025년부터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전국 학교에 도입했다. 현재 연간 6차시인 운영 시간을 2027년에는 17차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10개 공모작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작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사례는 사례집 발간과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사회정서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과 연계 자료도 개발·보급한다. 2027년 1월까지 17차시용 교과 연계 자료를 에듀넷에 탑재하고, 2027년 2월까지 선도교사 약 1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태경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타인과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미래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장의 선생님들이 묵묵히 실천해 온 따뜻하고 창의적인 마음성장 교육 사례들이 널리 알려져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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