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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즐기고 카페인은 빼고" 삼성웰스토리, 사내카페서 대체커피 선봬

등록 2026.10.22 10:37:42

치커리·대추씨 등 12가지 원료 활용…산스메리카노 등 음료 7종 제공

[서울=뉴시스] 삼성웰스토리, 대체커피 '산스' 도입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웰스토리, 대체커피 '산스' 도입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삼성웰스토리가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직장인들을 위해 원두 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구현한 대체커피를 사내카페에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SANS)'로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산스는 프랑스어로 '없다'는 뜻으로, 커피 원두 대신 치커리 뿌리와 대추씨 등 12가지 천연 원료를 조합해 커피와 유사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산스와 협력해 사내카페 운영에 적합한 파우더형 제품 '산스 블렌드 스틱' 개발에도 참여했다.

1회 제공량으로 개별 포장해 보관과 취급이 간편하며, 여러 차례 시음 평가를 거쳐 맛을 조정했다. 이를 활용한 '오트크림라떼'와 '산스메리카노' 등 음료 7종을 상시 제공한다.

이번 제품 도입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국내 디카페인 생두·원두 수입량은 2021년 4755톤에서 지난해 약 1만톤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사내카페에서도 2023년 10월 디카페인 원두 도입 이후 월 판매량이 2.6배 늘었다.

삼성웰스토리는 디카페인 커피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체커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김경훈 산스 대표의 대체커피 강연과 시음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방식과 취향을 반영한 식음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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