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반도체 급락에 장 초반 3%대 약세…5400선 하회
등록 2026.10.23 09:08:15수정 2026.10.23 09:12:24

23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3.68포인트(3.32%) 내린 5350.09를 기록 중이다. 전날 3%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130.60포인트(2.36%)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의 반도체 급락 여파를 소화하며 장 초반 5400선 밑으로 미끄러졌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반도체 지수가 7% 가까이 급락했다.
실제 메타(-6.98%)의 잉여현금흐름 적자와 테슬라(-3.08%)의 설비투자 전망 하향으로 인공지능(AI) 투자수익률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하면서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압박을 받았다.
특히 메타는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음에도 주가가 7% 가량 하락했다. 샌디스크도 8.51% 내렸고 샌디스크(-8.51%), AMD(-8.10%), SK하이닉스 ADR(-8.07%), 시게이트(-7.86%), 엔비디아(-4.40%), 브로드컴(-4.31%) 등도 줄줄이 밀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72% 급락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6.31포인트(3.44%) 내린 737.7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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