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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ABC인터뷰도 "전선동결은 가능, 영토양보는 절대 불가"

등록 2026.10.25 09:56:06수정 2026.10.25 10:45:47

23일 ABC뉴스에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 원조 감소 밝혀

"지난 3개월간 방공미사일 24대…매달 350대 필요에 못미쳐 "

[워싱턴= 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월 22일 인터뷰에서 대러시아 전선 동결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만 영토는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AP자료사진). 2026.10.25.

[워싱턴= 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월 22일  인터뷰에서  대러시아 전선 동결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만 영토는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AP자료사진). 2026.10.25.

[워싱턴=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투의 최전선 동결은 준비 중이지만 무려 25%에 달하는 영토의 양보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국내 방송과 매체들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밝힌 바 있다고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ABC뉴스와의 이번 인터뷰에서 미국의 최근 군사원조 감축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지난 3개월 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방공시스템의 방어용 요격 미사일을 겨우 24대를 보냈을 뿐인데, 이는 매달  350대가 필요한 것에 비하면 너무도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는 것이다. 

젤렌스키는 22일 하루 밤에만도 수도 키이우에  러시아가 30기의 탄도미사일 폭격을 가한 상황에서,  미사일 방공용 장비 지원이 얼마나 시급하고 절실한지를 거듭 강조했다.
  
[유엔본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2026.10.25.

[유엔본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2026.10.25.

그런데 미국 언론들은 최근 미국 정부가 젤렌스키에게 평화 합의를 위해서 (러시아에게) 양보를 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중재한 평화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의 비협조로 좀처럼 진전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젤렌스키를 거듭 압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요 뉴스로 보도했다.  

11월 상반기 중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의 3자 회담이 다시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의 수도 아부 다비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 회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회담 체결뒤에 이행할 안보관련 결정들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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