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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10주년 축제에 200m 대기줄…한정 굿즈 1시간 만에 매진

등록 2026.10.26 09:48:27수정 2026.10.26 10:20:24

서울어린이대공원서 이틀간 개최…한정 상품 1시간 만에 매진

한국 '꼬끼스', 쿠키런 세계대회 우승…두 번째 챔피언 등극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마쳤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마쳤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10주년 축제에 팬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캐릭터 상품을 파는 팝업스토어에는 200m가 넘는 대기줄이 들어섰고 한정판 상품은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동났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게임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세계대회, 캐릭터 상품 판매, 팬 창작 행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역대 게임 타이틀 일러스트를 전시한 '추억의 타이틀 로드'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게임 속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새로운 게임 콘텐츠도 공개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용자가 직접 쿠키의 외형과 능력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쿠키'를 현장에서 먼저 선보였다.

마이쿠키는 의상과 머리 모양, 장신구뿐 아니라 쿠키와 펫이 달릴 때 사용하는 기술까지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현장에서 자신만의 쿠키를 만들고 직접 게임을 체험했다. 해당 기능은 26일 정식 업데이트됐다.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마쳤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마쳤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 기간 열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에서는 한국의 꼬끼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선수 8명이 참가했다. 꼬끼스는 24일 열린 8강을 통과한 뒤 25일 준결승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생토노레 선수와 7경기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해 올해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세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자가 탄생한 것이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공원 곳곳에 설치된 이미지를 휴대전화로 인식해 가상 쿠키를 수집하고 임무를 수행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3500명이 AR 투어에 참가해 총 18만개 이상의 쿠키를 수집했다.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200m가 넘는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한정 럭키박스는 이틀 모두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새롭게 선보인 밀키웨이맛 쿠키 인형과 캐릭터 열쇠고리 등도 현장 판매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소개하는 2차 창작 부스도 운영됐다.

연정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디렉터는 "오랜 시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함께해 주신 많은 이용자들과 10주년을 직접 축하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재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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