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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측근 구속 위기에 직접 변론

등록 2026.10.27 09:25:32수정 2026.10.27 09:42:24

대구지법 오늘 회계담당자 등 영장심사

[서울=뉴시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3일 유튜브 채널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캡처)2026.07.14.

[서울=뉴시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3일 유튜브 채널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캡처)2026.07.14.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5년 전 자신의 대선 경선 당시의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회계담당자와 선거용역업체 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변호사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홍 전 시장 아들의 지인인 박모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공소청에 신청했고 법원이 이날 영장을 심사한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정계 은퇴한 나까지 타켓으로 심고 하는 수사라서 부득이하게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명태균을 개인적으로 만난 일도 없고 그에게 여론조사를 맡긴 일도 전혀 없다"며 "고발된 지 2년 6개월이나 된 나는 부를 단서가 없어 한번도 부르지 않고 애꿏은 직원들만 들들 볶다가  뒤늦게 영장청구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5년 전 낙선한 경선 후보자 선거자금까지 탈탈 털어서 수사 해본들 무엇이 더 나오겠나"라며 "늘 당하는 일이라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참 표독스럽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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