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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A형간염 백신 임상' 서울대와 계약

등록 2026.10.27 11:22:16

자체 개발 A형간염 백신 임상1상 착수

백신 수입 의존도 낮추는데 기여 기대

[서울=뉴시스] 진매트릭스는 서울대병원과 GMAI-02의 임상 1상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진매트릭스 제공) 2026.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매트릭스는 서울대병원과 GMAI-02의 임상 1상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진매트릭스 제공) 2026.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진매트릭스가 자체 개발 중인 A형간염 백신 'GMAI-02'의 임상 1상 시험에 나선다.

진매트릭스는 서울대병원과 GMAI-02의 임상 1상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A형간염 감염이나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건강한 한국인 성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다.

시험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방식으로 설계됐다. 참가자를 투여 용량에 따라 두 개의 코호트(시험군)로 나누고, GMAI-02와 기존 상용 A형간염 백신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비교·평가할 예정이다.

GMAI-02는 진매트릭스가 개발 중인 A형간염 백신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비임상시험을 거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앞서 진매트릭스는 지난달 초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필수예방접종 백신 자급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임상시험에 필요한 개발 재원을 확보했다.

A형간염 백신은 2015년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돼 있다. 다만 국내에서 사용하는 A형간염 백신은 원액과 완제품 모두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진매트릭스는 GMAI-02에 백신 원액 개발부터 제조까지 자체 기술을 적용했다. 향후 임상시험과 허가 절차를 거쳐 상용화에 성공하면 국내 A형간염 백신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선표 진매트릭스 연구개발 총괄부사장은 "이번 임상 1상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내용과 절차에 따라 GMAI-02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뢰도 높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해, 후속 단계인 임상 2상으로 나아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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