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서 재난 대응 훈련
등록 2026.10.27 13:47:20
대형 화재와 건축물 붕괴 발생 가정
![[서울=뉴시스] 2025 안전한국훈련. (사진=송파구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015_web.jpg?rnd=20261027132649)
[서울=뉴시스] 2025 안전한국훈련. (사진=송파구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다음 달 2일 오후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상황에 대한 민관 합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이다.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울복합물류센터 등 18개 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훈련은 '물류시설 화재, 건축물 붕괴 및 사업장 재난'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불길이 번져 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자들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다.
서울복합물류단지는 서울 동남권은 물론 전국 택배 물량 상당 부분을 처리하는 핵심 물류 거점이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뿐 아니라 물류 차질에 따른 사회적 피해도 확산될 수 있다. 구는 실제 복합 재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곳을 훈련 장소로 선정했다.
송파구청은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대응 상황 전체를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한다.
동시에 현장에서는 18개 기관(유관 기관 12, 민간 기관 2, 민간단체 6)과 함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자 대피, 교통 통제, 응급 복구 등을 수행한다. 수습·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 운영도 점검한다.
구는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재난 상황 전파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부터 구조·구급, 현장 조치, 수습·복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훈련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복합물류센터는 주민 일상과 맞닿은 물류의 핵심 거점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으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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