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에어 서스펜션·자동 주차…中전기차 지커 7X '테크 럭셔리' 한국서 통할까
등록 2026.10.28 06:00:00수정 2026.10.28 06:32:24
가변 제어 댐핑 등이 부드러운 승차감 구현
신장 약 190㎝ 기자에게도 넉넉한 2열 공간
자동 차선 변경·차선 중앙 유지 등도 탑재
![[가평=뉴시스] 지커 7X의 전면부 모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328_web.gif?rnd=20261027155651)
[가평=뉴시스] 지커 7X의 전면부 모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지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게 했고, 각종 편의사양을 통해 프리미엄 경험을 구현했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을 출발해 경기 가평 아난티 코드를 왕복하는 100㎞ 구간에서 7X를 시승했다.
시승 차량은 6999만원인 7X 울트라 트림이다. 100㎾h 배터리를 탑재해 복합 주행 가능거리는 440㎞다.
울트라 트림에 적용된 가변 제어 댐핑과 에어 서스펜션이 노면 진동을 흡수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에어 서스펜션은 5단계 차고 조절 기능을 갖췄으며 주행 속도에 따라 -25~45㎜ 범위에서 높이를 자동 조절한다.
운전 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변경하자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하체를 조여 단단한 주행감을 구현했다.
![[가평=뉴시스] 지커 7X의 전면부와 측면부 모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330_web.gif?rnd=20261027155717)
[가평=뉴시스] 지커 7X의 전면부와 측면부 모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내수용과 달리 국내 사양에는 레벨 2 수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됐다.
카메라 기반 차선 중앙 유지(LCC) 기능은 잔조작을 줄여 장시간 운전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고속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을 쥐고 방향지시등을 켜자 자동 차선 변경(ALC) 기능이 차선을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도착 후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APA)을 켜자 16인치 화면에 주변 주차 구역이 그래픽으로 표시됐다.
진입 구역을 터치하자 운전자 조작 없이 스티어링 휠이 스스로 감기면서 전·후진했고, 전면 주차를 완료했다.
![[가평=뉴시스] 지커 7X의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334_web.gif?rnd=20261027155742)
[가평=뉴시스] 지커 7X의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커 7X 제원은 길이 4800㎜, 너비 1920㎜, 높이 1650㎜다. 길이는 기아 쏘렌토(4815㎜)보다 짧지만,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2900㎜)는 쏘렌토보다 85㎜ 길다.
신장 189㎝ 탑승자가 앉으면 레그룸은 주먹 1개 분량이며 헤드룸 공간이 확보된다.
2열 도어 트림에 있는 버튼을 통해 조수석 위치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조수석을 앞으로 이동시키면 레그룸이 늘어났다.
최대 10도 조절되는 2열 전동 리클라이닝을 사용하자 헤드룸 공간도 확대됐다.
다만 윈도우 조작을 위한 스위치는 앞뒤로 이동하는 수평형 토글 방식이라 직관적이지 않았다.
![[가평=뉴시스] 지커 7X의 2열에 앉은 모습. 2026.10.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338_web.jpg?rnd=20261027155916)
[가평=뉴시스] 지커 7X의 2열에 앉은 모습. 2026.10.28. [email protected]
전면 라이트 아래 검은색 영역을 '테크 존'으로 구성하고, 이곳에 센서를 모아 미니멀리즘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면부에 가로로 적용한 93인치 스타게이트 라이트는 1831개 LED로 10개 시그니처 디자인을 구현한다.
차량 가격은 시작가 기준 52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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