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부트캠프 학생들, 현직 선배 취업 노하우 배운다
등록 2026.10.28 12:00:00
교육부, 바이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현직 선배와 대화·취업특강…경진대회도
![[원주=뉴시스] 사진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모습.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한라대학교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3645_web.jpg?rnd=20260630105205)
[원주=뉴시스] 사진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모습.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한라대학교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바이오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바이오 기업 현직자에게 취업 노하우를 배우고 실무 역량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6년 바이오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학생 지원 행사(라운드업)'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여 학생들이 기업 현장과 소통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과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학생 경진대회를 비롯해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가 취업특강, 부트캠프 수료 선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1팀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팀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5팀에는 한국바이오협회장상과 부상을 준다.
현직자들은 부트캠프에서 쌓은 실험·실습 경험을 취업 과정에서 활용하는 방법도 공유한다. 대웅제약 현직자는 "부트캠프에서 경험한 실험·실습 활동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현직자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자신의 전공, 부트캠프 경험을 지원 직무와 연결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바이오를 포함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로봇, 미래차 등 8개 분야 88개 대학이 참여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2024년부터 가천대·영남대·충남대·한남대 등 4개 대학이 기업과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가천대는 지씨셀 등 35개 기업과 생산공정·품질관리 분야 집중교육을 운영한다. 영남대는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 공동실습과 31개 기업 연계 교육을 제공한다.
충남대는 카보엑스퍼트 등 40개 기업과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이를 바이오의약품실무 융합전공과 연계한다. 한남대는 50개 기업과 협력하고 캠퍼스혁신파크 기반 시설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도완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학생들이 부트캠프 관련 교육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바이오 분야의 전문성과 취업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국내 바이오(K-Bio)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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