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축제’ 5만명이 즐겼다…MZ 콘텐츠 인기
등록 2026.10.29 08:46:46
대통령상 김치 등 각양각색 김치 선보여
이색 상품, SNS소통…젊은 층 참여 유도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시 광주청사 광장 일대에서 열린 33회 김치축제에 5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6969_web.jpg?rnd=20261029084315)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시 광주청사 광장 일대에서 열린 33회 김치축제에 5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제33회 광주김치축제가 방문객 5만여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광주청사 광장 일대에서 열린 33회 김치축제에 5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압도하라!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김치의 친숙한 이미지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김치 티셔츠', '김치가 최고심' 등 다양한 상품(굿즈)과 김치명인·업체의 김치를 무작위로 맛볼 수 있는 '김치 랜덤팩' 등이 각광 받았다.
축제 현장 소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시간 전하며 방문객과 소통하고, 김치를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소개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김치마켓과 농부마켓은 지역의 우수한 김치와 농수산물을 알리는 장이 됐다.
특히 김치마켓은 축제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통령상 수상 김치와 전통시장 김치, 품질인증 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선보였고, 일부 품목은 조기 매진됐다.
체험 프로그램인 김치체험학교, 김치놀이터, 소금 체험 등 다양한 전시·판매 행사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남국악단, 시립오페라단, 클래트릭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인 공연도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광주청사는 시민과 문화가 만나는 열린 공간으로서 축제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였다고 시는 전했다.
실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비가 내릴 때에는 외부 프로그램을 실내로 전환 운영하며 방문객 불편도 최소화했다.
박남언 광역행정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김치에 젊은 감각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더해 세대간 공감대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 농수산물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김치의 가치를 알리고, 젊은 세대가 즐겨 찾고 지역 상생을 이끄는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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