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백소식]기후위기 취약지역 결빙개선 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등록 2026.10.29 10:00:58

취약지역 결빙개선 대상 경사지 도로.(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취약지역 결빙개선 대상 경사지 도로.(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7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의 결빙취약지 개선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지대 특성상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보행 위험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예방대책이 결실을 본 결과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87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7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철암동 등 결빙취약지역 2개소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겨울철 미끄럼 및 낙상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 작업에 본격 나선다.

태백시 관계자는 "경사 구간 등 이동에 불편을 겪는 보행약자의 안전을 지키고 결빙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적응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대주택 타워빌아파트에 '차열페인트' 도장 추진

태백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7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입주민들의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확보한 총 2억원의 사업비(국비 1억원 포함)는 시영임대주택인 타워빌아파트의 옥상과 외벽 차열페인트 도장에 투입된다. 차열페인트는 태양광을 반사해 실내 온도 상승을 완화함으로써 냉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효과가 크다.
태백시 장성동 임대주택 타워빌아파트 전경.(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장성동 임대주택 타워빌아파트 전경.(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한편, 향후에도 시민 삶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기후위기 대응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 마음 다독이는 '2026 마음충전 콘서트' 개최

태백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6시 30분 태백875 카페에서 청년들을 위한 '2026 마음충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음악과 소통을 통해 위로와 새로운 도전의 에너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콘서트는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은하수밴드의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이은호·배우 이영훈·비주얼 아티스트 이신호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개그맨 김원효가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름다운 열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2026 마음충전 콘서트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마음충전 콘서트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관계자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따뜻한 공감을 나누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마스바테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태백시가 농번기 인력 난 해소를 위해 해외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지난 28일 태백시청에서 필리핀 마스바테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7년 농업인력 수급 안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코 팅쿤고 리카르도 마스바테주지사가 참석했으며, 계절근로자의 선발·사전교육, 근로조건 준수, 불법체류 방지 공동 대응 및 입국·체류 행정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지난 28일 태백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상호 시장과 필리핀 마스바테주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8일 태백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상호 시장과 필리핀 마스바테주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호 태백시장은 "농촌 인력 부족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기존 필리핀·라오스 지자체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유치 기반을 확장한 만큼, 농가에 적기 인력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