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대문화권 사업장 운영 '성과중심' 전면 개편
등록 2026.10.29 16:13:41
![[안동=뉴시스] 29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경북 문화관광 워킹그룹 7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792_web.jpg?rnd=20261029161111)
[안동=뉴시스] 29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경북 문화관광 워킹그룹 7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3대문화권 사업장을 시설 유지 중심에서 운영·성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경북도는 29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경북 문화관광 워킹그룹 7차 회의'를 열고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사업장들에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구조진단 없이 개별 지원이 반복되고, 비전문적·관행적 운영과 분산된 실행체계가 계속돼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면서 "시설을 유지·보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영 성과와 수익성을 중심에 두는 개편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46개 사업장별 운영 전반에 전수조사를 한 다음 개별 사업장에 지원을 나눠 주는 방식에서 권역 간 연계로 콘텐츠를 묶어 '선택과 집중' 지원을 하기로 했다.
용도전환과 기능 축소, 매각·통폐합·장기 임대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민관과의 협업 사업모델, 민자 유치를 늘이고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를 함께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군별로 분산된 운영을 도·시군·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연구원으로 나누고 성과로 관리하는 한편 핵심성과지표를 설정해 사업장별 상시 평가와 환류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도는 올해 안에 22개 시군과 함께 구조진단 용역에 착수하고, 3대문화권 대전환 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대문화권 사업에 대한 뼈를 깎는 구조 진단과 사업장별 근본적인 처방에 나설 때가 됐다"며 "3대문화권 정책 대전환을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장들을 자립형 핵심 관광거점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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