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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을 대학 전공교육 공간으로"

등록 2026.10.29 15:31:44

[안동=뉴시스] 경북 포항 내연산 연산폭포. (사진 = 문화재청) 2021.8.23.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경북 포항 내연산 연산폭포. (사진 = 문화재청) 2021.8.23.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9일부터 31일까지 포항 일원에서 '2026 지오필드캠프'를 운영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대구대와 공주대 지구과학교육과 학생·교수 84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활용해 예비교사들이 지질학 이론을 현장에서 확인하도록 마련됐다.

공주대 학생·교수 42명은 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대 학생·교수 42명은 30일부터 31일까지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한다.

탐방 코스와 교육 내용은 대학별 전공교육 특성과 현장학습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공주대 학생들은 포항 분지의 신생대 퇴적층을 둘러보고, 스페이스워크에서 도시와 해안 경관을 조망하며 도시개발과 지질유산 보전의 관계를 살펴본다.

대구대 학생들은 내연산에서 화산암으로 된 협곡과 폭포, 포트홀 등에서 하천 침식작용과 지형 발달 과정을 학습하고, 지질명소가 휴식·치유공간이자 자연환경 교육공간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한다.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2025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포항·경주·영덕·울진 4개 시·군에 29개의 지질명소가 있다.
        
강병정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경북의 지질공원은 지구의 역사와 자연환경의 가치를 배울수 있는 야외교실"이라며 "지오필드캠프를 예비교사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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