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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김민재, 라이벌 도르트문트전서 복귀할까…모레노도 주목

등록 2026.10.31 07:00:00

11월1일 리그 8라운드 홈 경기서 격돌

김민재, 사타구니·무릎 부상 후 휴식 취해

[오스나브뤼크=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가 2일(현지 시간) 독일 오스나브뤼크 슈타디오 안 데어 브레머 브뤼케에서 열린 2026-27 독일축구협회(DFV) 포칼 1라운드 VfL오스나브뤼크(2부 리그)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었고, 팀은 4-1 역전승을 거뒀다. 2026.09.03.

[오스나브뤼크=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가 2일(현지 시간) 독일 오스나브뤼크 슈타디오 안 데어 브레머 브뤼케에서 열린 2026-27 독일축구협회(DFV) 포칼 1라운드 VfL오스나브뤼크(2부 리그)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었고, 팀은 4-1 역전승을 거뒀다. 2026.09.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복귀전을 준비한다.

뮌헨은 오는 11월1일 오전 2시30분(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나란히 개막 7경기 무패(5승 2무)로 승점 17을 쌓았지만, 뮌헨(골 득실 19)이 골 득실에서 도르트문트(골 득실 8)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맞대결은 '데어 클라시커'라 불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는다.

김민재는 독일 국가대표 요나탄 타와 프랑스 국가대표 다요 우파메카노와 치열하게 주전 자리를 다투던 중 부상으로 쓰러져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21일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된 김민재는 사타구니와 무릎 부위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단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애런 댕크스 뮌헨 코치는 김민재에 대해 "경미한 부상이긴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싶다"며 무리한 출전 대신 휴식 부여를 결정한 바 있다.

단 뮌헨은 도르트문트전 이후 11월 4일 오전 5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달콤한 휴식을 취한 김민재는 이번 도르트문트전이나 다음 아틀레티코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AP/뉴시스] 2026 발롱도르 수상자인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오른쪽)이 2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27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FC 마그데부르크(2부 리그)와 경기에 앞서 김민재(왼쪽) 등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케인은 휴식 차원, 김민재는 부상 여파로 결장한 뮌헨이 6-1로 대승하고 16강에 진출했다. 2026.10.29.

[뮌헨=AP/뉴시스] 2026 발롱도르 수상자인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오른쪽)이 2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27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FC 마그데부르크(2부 리그)와 경기에 앞서 김민재(왼쪽) 등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케인은 휴식 차원, 김민재는 부상 여파로 결장한 뮌헨이 6-1로 대승하고 16강에 진출했다. 2026.10.29.

지난 2023년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데어 클라시커에 나설 때마다 미소를 지었다.

김민재는 리그에서 다섯 차례,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슈퍼컵)에서 한 차례 도르트문트를 상대했는데, 6경기에서 4승 2무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지난 8월 시즌 전초전으로 치른 슈퍼컵에선 선발로 출전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뮌헨에 우승컵을 안기기도 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김민재를 예의주시한다.

모레노 감독은 직전 소집에서 황인범(포르투), 황희찬(샬케)과 은퇴 소동을 벌였던 김민재를 변함없이 발탁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유럽으로 출국해 김민재의 뮌헨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맞대결을 지켜볼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은 11월 A매치 2연전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치며, 대한축구협회는 9~10월 A매치 4연전을 포함한 6경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레노 감독과의 동행 여부를 결정한다.

모레노호는 11월 8일 소집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하며, 11월13일 오후 11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오후 11시 카타르와 차례로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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