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 미얀마센터 출범 토론회 개최
등록 2026.11.03 14:21:29
4일 교내 새천년관…'환대와 연대' 주제
학생 소모임과 자문단으로 먼저 출범
![[서울=뉴시스]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미얀마센터 출범 기념토론회' 홍보 포스터. (사진=성공회대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477_web.jpg?rnd=20261103113012)
[서울=뉴시스]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미얀마센터 출범 기념토론회' 홍보 포스터. (사진=성공회대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공회대 학생 소모임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와 자문단으로 먼저 출범한 민주주의연구소 미얀마센터에는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장, 김동엽 부산외국어대 아세안연구원장 등 11명이 자문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 2일 정부로부터 난민 인정을 받은 묘헤인 석사 등 국내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미얀마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연구위원 그룹이 추가 조직될 예정이다.
출범식 1부 '환대' 세션에서는 에코네트워크 루게릭지원팀과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가 담론을 넘어선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태국 국경도시 메솟에서 올해 상반기 내전 중 절단 장애를 입은 미얀마 시민군 20명에게 의족을 지원한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2부 '연대' 세션은 총선 이후의 미얀마 정세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센터장인 박은홍 성공회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보며 져른 미얀마 정치평론가와 함께 '총선 이후 미얀마는 어디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희숙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전임연구원, 박재현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해법을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외부 인사로 박사명 전 한국동남아학회 회장 등이 자리해 축사한다. 학교 측에서는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 조희연 석좌교수, 황준서 민주주의연구소장, 황영훈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 부대표가 격려사를 전한다.
황 부대표는 토론회 자료집을 통해 "미얀마 시민들의 싸움이 끝나서가 아니라 우리의 관심이 먼저 끝났을 뿐"이라며 "미얀마가 평화를 찾는 날까지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센터장 역시 "미얀마 국민들에게 그들이 고립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 환대와 연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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