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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총선서 수도권 '반개혁 지역구'에 당 지도부 출마"(종합)

등록 2026.11.03 12:19:06

"윤어게인이 최강 반개혁…민주당도 개혁성 보증 못 해"

"진영 갈라치는 데 몰두한 사람들, 통합 아닌 심판 대상"

"'주52시간 특례법' 대한 태도도 개혁성 기준 될 수 있어"

"정춘생 사무총장, 서울 강서갑 출마…잘못된 정치 상징"

"조국 원장, 평택 지역위 1호 개소…무슨 의미인지 명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윤영 한재혁 권신혁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3일 "2028년 총선에서 '반개혁' 지역구에 가장 선명하고 개혁적인 인물들이 출마할 것"이라며 자신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수도권 반개혁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신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강 반개혁은 바로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 집권하면 검찰개혁을 되돌리겠다는 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내란옹호 정당뿐이 아니다. 지금은 더 이상 민주당 간판이 개혁성을 보증하지 못한다"며 "응원봉 국민의 힘으로 집권을 하고 배지를 달았으면서 반개혁 노선을 걷는 이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검찰개혁 국면에서 검찰 편을 든 사람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공개 반대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며 "또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간 밀약설을 퍼뜨리는 사람들, 조국혁신당에 사회주의 운운하며 빨갱이 몰이 한 사람들, '문조털래유'란 멸칭을 동원해 민주 진보 진영을 갈라치는 데에 몰두한 사람들, 이런 이들은 연대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 심판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내란세력의 어부지리가 걱정인가. 지금 이대로 가면 모두 망한다"며 "수도권 122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득표율 격차가 10%포인트(p)가 안 되는 곳이 49곳이다. 이곳에 반개혁적 후보를 내면 필패"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정당인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서야 경쟁력이 올라간다"며 "어부지리를 주고 싶지 않다면 민주개혁 내 경선을 치르자. 그럼으로써 진영 전체의 힘을 모아내자"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신 대표는 "정춘생 사무총장의 경우엔 서울 강서갑(에 출마할 것)"이라며 "돈 정치, 잘못된 정치, 반개혁의 상징성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역구 의원은 최근 일명 '공천헌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 받은 뒤 항소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다.

'반개혁 수도권 지역구의 구체적인 기준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최근 52시간 노동과 관련 소위 사측의 소원수리를 담아놓은 듯한 법안에 대한 태도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최근 '고소득 전문직·연구개발(R&D) 인력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상한 적용 제외'를 골자로 한 초광역특구법을 발의한 바 있다. 그의 지역구는 김포 을이다.

신 대표는 '합당에 반대했던 이언주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에도 후보를 준비하는가'란 질문엔 "현역 의원 이름을 지금 여기서 구체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또 강경숙 의원의 경우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는 "평택에서 지역위원회 1호로 개소하셨다. 그것이 무슨 의미를 하는 것인지 너무 명징하다"고 답했다.

당명 변경에 대해서는 "밥만 바꾼다고 손님 오는 것 아니고, 레시피도 바꾸고 인테리어도 다 점검을 하고 마지막에 그것에 딱 맞는 간판을 거는 것"이라며 "(추후)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이고 그 안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고 드릴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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