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청년 기술인재가 韓 미래…실력 걸맞게 인정받는 사회 노력"
등록 2026.11.05 13:39:43
이 대통령 내외,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靑 초청 오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제48회 상하이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오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6.11.05.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21520578_web.jpg?rnd=2026110513184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제48회 상하이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오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6.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향해 "정부도 더 많은 청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을 펼치고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이 그 실력에 걸맞는 인정과 존중을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과 가진 오찬에서 "기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면 그 기술을 만들어갈 청년 기술인재 여러분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제조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현장에서 묵묵하게 기술을 갈고 닦아온 수많은 기술인들의 땀,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이 가진 기술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웹기술 종목에서 우리나라의 5연패를 이룬 선수도 계시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값진 메달을 따낸 선수도 계시고, 부상과 슬럼프를 이겨내고 국가대표의 꿈을 이룬 선수까지 계신다"며 "저마다 사연들은 다 다르지만 54명 선수 모두가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훌륭하게 잘 펼쳤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며 "그런데 저는 메달보다는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흘린 땀과, 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온 시간이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여러분이 흘린 땀이 자부심이 되고, 여러분의 열정이 더 큰 꿈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찬에는 이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와 국가대표 선수, 후원기업 관계자, 숙련기술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정부에서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함께했다.
우리 선수단은 지난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8개국 선수들과 경쟁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는 개최국 중국이었다.
선수단장인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소감에서 "개최국 중국은 젊은 기술 인재 양성에 국가적 역량을 쏟아부어 종합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렸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술인의 꿈을 안고 이 도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그리고 기업들이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숙련기술 진흥의 국가적인 붐을 크게 일으키기 위해 정부에서 기능올림픽의 개최를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건의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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