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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북미회담 요건 무르익어…트럼프, 노벨평화상 겨냥할 것"

등록 2026.11.05 14:27:12수정 2026.11.05 14:30:2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법무부 등)에서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26.10.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법무부 등)에서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26.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정부와 국회도 이에 대비해 대미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블루 쓰나미가 휩쓴 미국, 그러나 향후 2년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라며 "미국 우선주의도 계속되리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외교 기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남은 임기 동안 외교 정책을 주도할 것이라는 의미다.

박 의원은 "트럼프는 어떻게 해서든지 북한핵 문제를 해결, 노벨평화상을 겨냥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 문제를 주요 외교적 성과로 삼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그래도 미국이고 해킹으로 부담을 크게 안고 있으며 미국 보복을 두려워할 것"이라며 북한 역시 미국과의 대화에 나설 유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북 정상회담이 극적으로 열려야 할 요건들이 무르익는다"며 북미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박 의원은 한국의 외교적 대응도 주문했다. 그는 "외교가 우선"이라며 "대통령도 정부도 특히 국회의 한미 의원외교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DJ는 우리는 외교만 잘해도 우리 경제 안보가 튼튼해진다고 강조하셨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교 철학도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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