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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3Q 영업익 1008억 3.2%↑…"외국인·차별화 상품 덕"(종합)

등록 2026.11.05 15:18:10

매출 2조5152억원…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외국인 매출 66.8% 급증…가공식품 판매 호조

[서울=뉴시스] BGF리테일 로고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BGF리테일 로고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와 차별화 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5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623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08억원으로 전년 동기 977억원보다 3.2%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8.7%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와 여름철 폭염 등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에도 외국인 매출 증가와 가공식품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8%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성장률이 높아졌다. 외국인 매출 증가율은 올해 1분기 53.3%, 2분기 60.9%를 기록한 바 있다.

3분기 점포 총매출 증가액 가운데 외국인 매출 증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35.5%에 달했다.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5%에서 올해 2.5%로 1.0%포인트 확대됐다.

CU는 택스 리펀드 즉시 환급 서비스와 무인 환전 키오스크, 관광상품 특화점 운영 등을 통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별화 상품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리센느'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과 커피캔디, 트러플하몽 스낵 등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감소한 반면, 가공식품 비중은 0.7%포인트 증가했다. 일반 상품 중심으로 판매 구성이 개선되면서 평균 상품이익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BGF리테일은 수익성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추진하고, 25~40평 규모 중대형 점포 비중을 확대해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7조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238억원으로 18.0%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1603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인기 IP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군을 확대하고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CU가 리센느와 함께 '일상의 모든 Scene, CU'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BGF 제공)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U가 리센느와 함께 '일상의 모든 Scene, CU'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BGF 제공) 2026.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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