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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환자 24시간 파악"…세계 톱 암병원, 한국온다

등록 2026.11.06 09:35:49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시스] 심포지엄. (사진= 삼성서울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심포지엄. (사진= 삼성서울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인공지능(AI)과 웨어러블 센서 등 첨단 기술이 의료현장에 적용되면서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프링스, 독일 등 세계 각국의 1위 암병원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대변환 등을 논의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모인다.

6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 병원,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이 오는 21일 삼성서울병원에 모여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들 병원은 각각 뉴스위크 암병원 순위 발표에서 각각 글로벌 1위, 3위, 10위를 기록했다. 또 각국에서 모두 1위에 오른 병원들이다.

뉴스위크를 대신해 병원 순위 조사를 대행하는 독일 스타티스타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AI 트랜스포메이션: 암 치료 연속성의 새로운 표준'(AI Transformation: The New Standard of Cancer Care Continuum)으로, 암 진단부터 치료, 생존자 관리까지 AI가 가져올 대변환을 4개 세션에 걸쳐 조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간호 세션을 따로 마련해 '노인종양간호의 변화: 새로운 패러다임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의 노인 암환자 돌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귀스타브 루시병원의 파브리스 바를레지 원장이 종합암센터의 AI 표준화에 대해 발표를 포함하며, AI 기반 정밀 진단과 멀티모달 데이터에 대해 다룬다.

세션 2에서는 샤리테 병원 암센터의 도미니크 파울 모데스트 센터장이 개인맞춤 치료를,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가산 아부알파 박사가 간담췌암 AI 연구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정밀종양학과 미래 치료제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 3에서는 김지웅 스탠퍼드대 박사가 온라인으로 AI 수술에 대해 다룬다, 정용기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한국형 ARPA-H 과제로 개발중인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오케스트라(Orchestra)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4에서는 마티아스 히르슈 스타티스타의 헬스케어 부사장이 직접 방한해 연단에 오른다. 히르슈 부사장은 '종양학 분야의 가치기반케어와 표준화된 평가측정 방식'을 주제로, 글로벌 병원 평가 현장에서 축적한 시각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희철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AI와 빅데이터, 웨어러블 센서 등 첨단 기술이 의료현장과 일상생활에 적용되면서 환자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AI 대변환 시대 의료의 변화를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고, 암 극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디.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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