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공모 선정…사업비 5억 확보
등록 2026.11.06 10:04:06
![[남해=뉴시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https://img1.newsis.com/2022/04/12/NISI20220412_0000972465_web.jpg?rnd=20220412101912)
[남해=뉴시스] 남해관광문화재단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관광객 증가에도 정체를 보이고 있는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도보 관광 모델 개발에 나선다.
남해군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7 코리아둘레길 하이라이트 구간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리아둘레길의 주요 구간을 발굴해 관광객이 머물며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남해를 찾은 관광객은 724만명으로 전년보다 38.3% 증가했지만, 바래길 완보 인증자는 1만2000명으로 오히려 16.7% 감소했다.
이에 군은 기존 완보 인증 중심의 걷기 여행에서 벗어나 주요 구간을 짧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도보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걷기 여행의 진입 장벽을 낮춰 신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내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우태 대표이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여행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3000명 유치와 지역 소비 2억원 창출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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