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옮겨간 강원지사 선거운동…金·李 의원총회서 호소
김진태·이광재,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본회의 통과 부탁
김 "여야 의원님들 전원 찬성 호소하러 국회로 달려왔다"
이 "특별자치도는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시작했다"
![[서울=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제1호 공약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원내대표,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사무총장. (사진=김진태 후보 제공) 2022.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29/NISI20220529_0001008926_web.jpg?rnd=20220529211827)
[서울=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제1호 공약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원내대표,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사무총장. (사진=김진태 후보 제공) 2022.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의 성과를 득표로 연결하기 위해 선거운동 일정을 긴급 변경, 국회를 찾아 각 당 의원들에게 호소했다.
김진태 국민의힘·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선거일을 3일 앞둔 29일 강원도 숙원인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되자 앞다퉈 국회를 찾아 각 당 의원들에게 법안 통과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유상범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의원들의 전원 찬성으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한 데 이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도 당론으로 법안 통과를 채택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 후보는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여야 의원님들의 전원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 오늘 국회로 달려왔다"고 했다.
김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새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완성해야 할 중대한 책무가 있다"라며 "그 역할은 윤석열 정부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윤석열 정부와 긴밀히 소통 가능한 도지사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송기헌(강원 원주을) 국회의원,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서울 국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광재 후보 제공) 2022.05.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29/NISI20220529_0001008929_web.jpg?rnd=20220529213532)
[서울=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송기헌(강원 원주을) 국회의원,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서울 국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광재 후보 제공) 2022.05.29. [email protected]
최문순 강원도지사, 같은 당 송기헌(강원 원주을)·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 국민의힘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 후보는 본회의 개회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특별자치도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제주특별자치도를 통해서 싱가포르나 네덜란드 같은 혁신국가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강원도의 실험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가 혁신국가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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