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원주갑 후보 "강원특별자치도…원주발전 성장 동력"

원주를 특별자치도 베이스캠프로

경제특별자치도 핵심은 경제 개념 우선

"반도체 클러스터 등 원주 예산 2조 시대 열겠다"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30일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尹정부의 강원도 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을 통해 원주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2022.05.30.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으로 원주발전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후보는 3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로 일하면서 특별자치도의 강점도, 보완점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부론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구상의 법적 토대를 마련해 경제특별자치도의 베이스캠프를 원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이념적 평화특별자치도와 차별화되는 윤 정부표 '경제특별자치도'의 핵심구상은 경제 우선 개념이 특별법에 들어가야 한다"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이광재법'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강원도 전체 예산은 3~4조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여당의 힘으로 보조금 등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 원주 예산 2조 시대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선이 되면 평택의 반도체 거버넌스 협의채널을 즉시 가동하겠다"며 "부론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반도체 거점도시'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윤 정부가 약속한 부론산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원주 예산 2조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도 특별해질 수 있도록 저 박정하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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