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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이스라엘과 전면전할 준비돼 있다"

등록 2021.08.08 06: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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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이스라엘 이틀간 로켓포 교전뒤 밝혀

[베이루트=AP/뉴시스]1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주최한 집회에 참석한 레바논 사람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구호를 외치며 깃발을 흔들고 있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IJ·시아파 무장정파) 지도자 지아드 나할레는 이날 이례적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거미줄보다 약한" 이스라엘과 계속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1.05.18.

[베이루트=AP/뉴시스]1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주최한 집회에 참석한 레바논 사람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구호를 외치며 깃발을 흔들고 있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IJ·시아파 무장정파) 지도자 지아드 나할레는 이날 이례적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거미줄보다 약한" 이스라엘과 계속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1.05.18.

[베이루트=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사예드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는 7일(현지시간)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의 어떤 전쟁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지금도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한 것으로 레바논의 알마나르TV가 보도했다.

나스랄라 헤즈볼라 사무총장은 "우리는 전쟁에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 있으며 틀림없이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이날 TV로 중계된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의 15주년 행사의 기념연설을 통해 밝혔다.

나스랄라의 이런 발언은 지난 이틀 동안 레바논과 이스라엘 사이에 로켓포 공격이 이어진 뒤에 나온 것이다.

헤즈볼라는 지난 5일 이스라엘 공군이 레바논 남부지역을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다음 날인 6일 이스라엘 점령지 안의 셰바 농장을 목표로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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