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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유로파리그서 앤트워프와 무승부

등록 2021.10.22 07: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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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첫 승 또 실패

[서울=뉴시스] 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김민재(25)가 풀타임 뛴 페네르바체(터키)가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비겼다.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앤트워프와 2골씩을 주고받으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8일 트라브존스포르(터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전반 23분 퇴장을 당했던 김민재는 이날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앤트워프와 비긴 페네르바체는 조별리그 첫 승에 또 실패하며 2무1패로 D도 3위(승점 2)에 머물렀다. 앤트워프(1무2패·승점 1)는 최하위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전반 20분 코너킥 찬스에서 에네르 발렌시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 주인공인 발렌시아는 전반 33분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전반 45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2-1 역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17분 앤트워프의 피에트르 게르켄스에게 통한 헤딩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경기를 마쳤다.

같은 조에선 프랑크푸르트(독일)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1로 완파하고 조 선두(승점 7)로 올라섰다. 올림피아코스(승점 6)는 2위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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